seoultrip 2

가을 하늘과 예쁜 단풍은 동네 산책길에서부터---

내가 어릴때 느꼈던 한국의 가을은 정말 맑고 또 나뭇잎이 으스스 떨어지며, 낮에는 활동하기 너무 좋은 서늘하지만 햇살은 참 따뜻했던..요새는 이런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그로 인하여 가을 쟈켓을 입을 기간도 짧아지고- 미세먼지는 더 빨리 찾아온 듯하다.그리고 몇년전 서울에 왔을때 언제부터인가 (아니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예전부터 단풍구경을 하러 산으로 공원으로 다녔던것 같다) 예쁜 가을 단풍- 노란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나무 를 보러 여러곳으로 여행을 하고 계획을 짜며 사진 찍느라 이리저리 ㅎㅎ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가을의 단풍과 봄의 벚꽃은 어느 동네를 가도 너무 예쁘게 어우러져 있었다. 특히나 동네 가로수길이며 아침마다 산책하는 뒷길 공원이며. 예쁘다는 단풍을 찾으러 밀리는 도로를 파헤치지 않아도..

카테고리 없음 2024.11.08

서울숲 walking with Riley 산책 10/20,2024

오늘은 기온이 확 떨어지고 약간의 바람이 불기는 했으나, 하늘은 더없이 푸르고 화창한 가을 날씨였다. 일이 없는 일요일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차를 타고 나가 라일리와 산책을 하고 싶은데 너무 멀리가고 싶진 않고, 공원을 갈까 고민하다 서울숲으로 고고. 서울숲은 나에게 서울살이에 숨통을 트이게 해준 일주일에도 두 세번씩 오고갔던 파크이다. 정말 도심안에 이렇게 푸릇푸릇 넓은 공간에 잔디와 곳곳 벤치, 피그닉 장소, 또 조각상들도 곳곳. 부지도 엄청 넓고 한강과도 연결되는 서울의 센트럴파크. 강아지들에게는 천국인 곳이다. 주변으로는 예쁘고 맛있는 카페 베이커리 식사할 곳도 넘쳐나고, 쇼룸에 팝업에 볼거리가 다양한,,, 나에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 반려견을 데리고 다닐수 있는 곳이 정말 많다는.. 아마도 라일..

카테고리 없음 202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