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책추천 2

<Good Reads> The Music Shop 뮤직숍 -잔잔한 책 소개

요 몇일 재밌게 읽은 책은 뮤직숍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사실 표지가 눈에 들어와서, 웬지 더 끌렸던. 이렇게 책 커버 디자인도 참 중요하다,, 나같이 비쥬얼에 끌리는게 많은 사람한테는. 나는 최근 좀 잔잔하고, 그리고  꼬이지 않은, 여유을 가질 수 있는 책들을 주고 보았는데, 왜 그런가 가만 생각해 보면 하루에 많은 시간을 소셜미디어 마케팅과 디자인, 고객들과의 디엠과 팔로우업으로 보내며.. 또 스튜디오가는 길의 혼잡함과 서울의 대중교통과 많은 사람들/ 공기/ 소리/냄새 등등에 지치는 시간이 많아서, 라일리(반려견) 옆에서 느긋하게 책 보는 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물론 youtube&netflix 도 어느날은 정주행을 하고 있지만, 저녁을 먹고,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할때 책 읽는 시간이 나에겐..

카테고리 없음 2024.10.18

<Good reads> 종이책 읽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라디오체조,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3주전부터 동네에 있는 북카페를 가기 시작했다.  딱 더운 여름에 너무 지쳐서,  집에서는 계속 에어컨 틀고 그림그리자니 답답하고 스튜디오에 나가자니 오는길 얼마나 피곤할까 고민하다 동네 도서관을 뒤졌다. 스타벅스에 가도 됐지만 그냥 조용한 곳에서 그림도 그리고 좀 새로운 환경이 필요했다고 해야할까? 난 사실 언제부턴가 아니다 한 10년전 쯤 넷플릭스에서 미니멀리스트 라이프 스타일에 관련된 영상을 본후로 종이책은 사지도 않고, 집에 들이지도 않게됐다.  미국에서 이사한 후로, 집에 무언가 한번 보고 안볼듯 싶은걸 들이기 싫은 영향인듯 하다. 그래서 난 주로 오디오 북을 듣는다. 특히나 운전할때, 대중교통 탈때 혼자 듣고 있다보면 어느새 책 한권이 뚝딱이다.  집 청소할 때 헤드폰을 끼고 듣다보면 정말 책..

카테고리 없음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