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이 바빴지만,, 그래도 저널처럼 쓰는 티스토리 잊지 않고 써본다. 문득 거울을 보니 요 몇일 사이 많이도 탔다. 날씨가 정말 너무 좋다. 캘리포니아 날씨가 생각나는 지금의 이 온도, 햇빛. 이렇게 매일 날씨가 이래서 내가 캘리포니아에서 그렇게 아웃도어라이프를 살았나 싶다. 두번째 에피소드, 화천숲 야영장, 직구로 구입한 텐트를 셋엎했다. 아니지 피칭한다고 하더라., 3P 사이즈 였는데 라일리와 둘이 자니 딱 좋았다. 굉장히 미니멀해 보이는 셋팅이지만... 이것도 짐이 너무 많다. 캠핑 한번 해보니, 캠퍼들이 얼마나 부지런한지 새삼 느낀다. 옆에 오신분... 강아지와 둘이 왔는데 정말 집을 짓고 계셨다. 라일리 그루밍 한지 이틀밖에 안돼서,, 안쓰럽게도 산 공기를 많이 추워했다. 너 너무 스포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