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업중인 gothic/ dark/ halloween inspired 디자인들이다.
손님의 요청으로 몇가지 디자인을 수정하다가 필 받아서 몇개 더 그림,,, 타투이스트가 작업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마케팅에, 예약확인과 스케쥴 관리, 그리고 꾸준히 해야하는 도안 만들기;;))
요런 빅토리안 스타일 Heart/dagger 에서
요렇게 좀 더 다크한 블랙워크로 다른 디자인 요청.
아이패드로 그리다보면 정말 무궁무진한 아이디어.
한국에서의 할로윈은 아픈 기억과 슬픔이 있지만,,,
웨스턴 국가들에서는 정말 연례행사로 나 또한 회사다닐때 그 아침 일찍 코스튬에 메이크업에 열심히 준비하고 그 얼굴로 카페에 들러 커피를 픽업하고 바이어들과 미팅도 하고, 많은 추억이 있는 10월이다. 그때는 회사에 입고 갈 코스튬과 또 놀러 나갈 코스튬 등등,옷 준비하고하느라 돈도 많이 썼는데...
이 디자인은 '왕좌의 게임' - Game of Thrones 의 드래곤을 모티브로 어제 저녁에 작업한 타투.
영국 출신에, 게임 컴퍼니에 다니시는 손님의 최애 드라마라고 한다.
정말로 핫했던, 한동안 시즌이 나올때마다 GOT얘기로 엄청난 화제였고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이 있다.
페미닌한 디자인을 많이 하다가 오랜만에 무게있고 다크한 블랙워크를 하니 신선하고, 또 다 했을때 edge있는 분위기가 매력인 타투 스타일.
다양한 작업을 최대한 많이 해보고 싶어,
열심히 디자인 그렸던 오늘~~
더 다양한 디자인은 instagram @adorj_ink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