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쉽게 핸드폰 하나로 영어 배우기 시작해보기. 어플(app)을 이용해 재밌고 좀 더 커스터마이징 된 셋업으로 영어를 배우고자 한다면, 2가지 앱을 소개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듀오링고Duolingo 와 한국에서 상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픽 Speak 을 소개해 보려 한다.
Duolingo
-현재 나는 이 앱으로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 일본 여행 후 일본에 꽂혀 아무래도 언어를 더 깊게 배워보고자, 다양한 루트로 언어를 배울수 있지만 가장 시간도 아끼고 또 쉽게 accessible 한 앱을 이용해 접근하기. 듀오링고는 어느정도 간단한 알파벳, 기본적인 그래머를 알고 있다면 더 효과적이고 재밌게 언어를 배울수 있는 앱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예전 고등학교 시절 일본어를 제 2 외국어로 배운적이 있어 어렴풋이나마 간지와 히라가나 정도를 알고있고, 한국어와 같은 형식의 문법구조, 그리고 비슷한 한자어 등이 일본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하며 지금 재밌게 거의 한 달 가까이 꾸준히 앱을 열어 레슨을 시작한다. (하루에 max. 15분 정도 할애하는듯)
듀오링고는 프리버전과 돈을 내는 프리미엄 버젼이 있으며, 프리버젼으로 먼저 어떤식의 앱인가를 테스트 정도로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앱에는 캐릭터들이 있어서 게임을 하는 것처럼 백그라운드 사운드 셋팅이 되어있고, Free, Fun, Effective 하게 레벨업을 하며 랭귀지를 배워 나가는 방식이다. 그리고 많은 Ai base learning app들이 그러듯이 AI를 이용해 personalized learning이 가능하다.
꽤나 오래된 회사이며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 앱을 이용하닌 그만큼 검증된 앱이 아닌가 생각.
https://apps.apple.com/us/app/duolingo-language-lessons/id570060128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uolingo&hl=en
잉글리쉬 테스팅도 해볼수 있는데 이 테스트는 좀 더 아카데믹한 스타일이므로 대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여기서 온라인 테스팅은 돈을 내고 할수 있고,
https://englishtest.duolingo.com/applicants
여기서 연습을 먼저해보고 원하면 테스트를 살 수 있는데, US $65(2024년)
이 테스트는 DET라고 하면 코비드 펜데믹 이후에 많은 미국의 대학에서 어드미션으러 제출할 수 있는 잉글리쉬 스코어로도 알려져 있다.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MIT 등 미국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영국의 몇몇 대학도 이 테스트 스코어를 제출할 수 있다고 한다.
보통은 먼저 게임처럼 앱을 시작해보길~~ 은근 중독성 있어, 재밌음.
Speak
스픽은 한국에서도 꽤 popular 한 러닝앱이다. 2019년 12월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픽이지랩스에서 출시한 AI 영어 스피킹 애플리케이션. 이 앱의 영어 배우는 스타일은 말 그대로 '영어회화, 스피킹, 발음' 에 초점을 두고 있어, 좀 더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한 러닝 스타일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배우는 목적을 선택하는 부분이 나와서 비지니스에 필요한 영어, 여행에 필요한 영어 등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춘 스타일로 강의가 뜬다.
일단 지루하지가 않고 직접 대화하듯 학습하며 원어민들과 대화식으로 진행하는 학습법이 회화에 초점을 맞춘 공부방법에 유용! 비용대비 큰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퇴근 길에 하는 영어수업으로도 꽤 괜찮은, "핸즈프리 기능"도 은근 신경 쓴 듯하다.
스픽의 마스코트 오드리 쌤의 "great", "awesome", "perfect" 등의 칭찬도 굉장히 긍적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이 쌤의 한국어 발음은 조금~~ 거슬리긴하지만..)
그리고 스픽이야 말로 유료로 이용하기에 더 적합한 앱. 다양한 기능과 원어민과의 회화 부분을 이용하려면 돈을 내야함.
https://apps.apple.com/us/app/speak-language-learning/id1286609883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elabs.speak&hl=en
개인적으로는 한국어 ------> 영어 로 전환시켜 배우는 방식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많은 러너들은 편하게 시작할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어차피 영어를 배우기로 목표했다면 나는 english -------> english 로 잉글리쉬 디렉션으로 더 귀를 연습시키는 방법이 long term learning 으로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언어를 자꾸 머리에서 한번 더 생각해서 벹어내는 식으로 배우면 꼭 한국어를 번역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건 언어를 배우는 방식과 사람에 따라 선호도가 틀릴 것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