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은 강아지와 산책하고 돌아다니기 최고인 서울의 센트럴 파크. 나는 한국에 온 후로 첫 해에는 한강과 서울숲을 무진장 다녔다, 라일리가 맘껏 돌아다닐수 있고, 또 숲 주변으로 카페와 상점들, 그리고 성수동까지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이다~
추운 날씨에 우리 사랑하는 댕댕이 들과 짧은 산책만 하기에는 너무 답답,,, 스타필드처럼 그냥 실내를 돌아다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성수동이 있는 서울숲 으로 고고!
내가 몇년간 다녀보고 그래도 또 찾게 되는 편하게 갈 수 있는 분식집과 (은근 서울숲 주변으로 맛있는 분식집이 없음...) 과 편히 갈수 있는 카페를 소개^^
서울숲
서울숲은 워낙에 크니까, 우리 댕댕이들이 작다면 어찌어찌 대중교통도 이용해 볼수 있으나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은 차를 가져 올 것이므로,
개인적으로 주차는 서울숲 주차장 이용을 추천한다. 여기가 주차비가 그래도 제일 저렴하다- 30분에 1200원, 60분 2400원
단점은 평일은 그래도 주차할 곳이 꽤 있는데 주말 점심이나 오후는 자리가 많이 없고 주차장이 대개 넓지는 않다.
서울숲 공영주차장
-영업시간-
매일: 00- 24:00
평일, 주말, 공휴일 무휴
요금: 30분 1200원
60분 2400원
할인: 국가 유공자/장애인 80%
경차, 저공해, 다둥이 50%
병역명문가 20%
** 참고사항**
- 현대카드 무료주차는 해당카드로 결제 시 적용
- 신용카드/체크카드 전용 주차장(현금사용불가)
- 넓긴 하지만 주말은 주차하기 힘들어요...
- 전기차 충전소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확인필요)
네이버 지도
서울숲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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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주차장(공영)
주차요금(소형): 5분 300원 (1시간 3600원)
회원: 2,3, 4 시간/1000원
할인: 국가 유공자/장애인 80%
보훈대상자,경차, 저공해, 다둥이(3인) 50%
다둥이(2인) 30%
- 개인적으로 항상 줄이 길어서 먼저 서울숲 공영주차장을 가본 후 그래도 없으면 가는 주차장
- 뒤쪽 카페, 상점, 음식점과는 가까워서 함께 이용하기는 편리
네이버 지도
성동구민종합센터 부설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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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디타워주차장
요금: 1시간 6000원
혼잡도: 주말에도 대기 거의 없음
무료주차정보: 매장 1곳 이용시 2시간 무료지원(카페 이용시 금액 제한 없음, 편의점 1만원 이상 구매)
매장 2곳 이용시 3시간 무료지원
- 2시간은 ㅜㅜ 너무 짧아 진짜진짜 주차가 없을때 이용, 그래도 2곳을 이용한다면 3시간 이니
서울숲/ 성수동 치곤 주차비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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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디타워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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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분식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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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또분식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 B110호
(맞아맞아,, 디타워 안에 지하 1층에 위치)
영업시간: 10:30- 22:00
- 포장, 배달, 반려동물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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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또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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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반려동물을 유모차나 케이지에 데려가지 않고 그냥 리쉬에 같이 들어가도 됨~~
그래서 우리 라일리와 편하게 갈 수 있는곳. 떡볶이 가격이 좀 있으나 국물 떡볶이 은근 중독성, 반려견 동반 되는데도 깔끔하고 김밥, 튀김 은근 맛있어 자주 이용, 그리고 반려견과 디타워 다른 보마켓 등등 같이 다니며 구경하기에 좋다!
퍼먼트 베이커리/카페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7
매일 12:0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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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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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카페, 커피도 맛있고 이렇게 추운 날엔 핫쵸코 추천~~~
우리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셨던 카페.
서울숲 뒷 골목의 메인 자리에 있어서 주면에 루에브르(옷/가방), 난포, 꾸아 등등 다른 식당과도 모두 근접거리. 다만 날씨 좋은 주말에는 걷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 혼잡도 상...
그래도 퍼먼트는 그리 작지 않고 창도 크게 오픈가능해서 날씨 좋은 가을날에 정말 정말 여유롭게 사람구경 개구경 하며 커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여기도 리쉬로 데려갈수 있어, 우리 라일리는 항상가면 바닥에 엎드려 있음..
강아지는 1층에만 데려갈수 있고 지하는 출입 안됨.
카페치고 12시에 열어서 이점이 조금 아쉽지만, 여전히 나의 단골이다.
성수베이킹스튜디오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6 B1층
매일 8:0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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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베이킹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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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성수 베이킹 스튜디오는 이 길에서 제일 일찍 여는 카페, 커피는 자동머쉰에서 빼네는 거라 뭐 대단히 특별한건 없지만(그래서인지 가격 저렴)그래도 서울숲 산책후 아직 다른 식당 상점들이 안 열었을때 들르기 좋은곳,, 그리고 빵이 맛있다!!! 치즈올리브치아바타 정말 쏘 굿!!, 가끔씩 아몬드 크로와상이랑 바게트도 사가는데 모두 굿굿
이곳은 생각보다 작아서 안에서는 주문만 가능 밖에 의자/테이블이 2개 정도 놓여있는데, 너무 덥거나 할때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야외 이므로 당연히 반려견 동반 가능.
이 외에도 테디베어카페(only outdoor만 가능)와 성수동 곳곳에 반려견 동반 카페는 많지만, 서울숲 산책 후 오기에는 위에 있는 곳들을 추천한다. 그리고 성수동 쪽으로는 볼거리가 많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기엔 차와 사람이 너무 많아 주말에는 노노...---그리고 많이 걸어야 한다... 서울숲에서 15-20분 거리들.
춥지만 우리 아이들 산책과 기분전환 겸 나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