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은 미국에서 살때,, 미니밴과 RV(캠핑카) 로만 몇 차례 해본게 다다. 내가 한국에 거주한지 3년차, 2주전 카라반 캠핑를 해보고, 벼르고 벼르던 텐트 캠핑을 드디어 에약했다.
열심히 유투브와 구글링, 네이버 서치를 해가며 우선 텐트는하나 구입했고,
말이 미니멀이지, 이건 장비하나하나 구입해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나는 반려견 라일리와 함께 하는 캠핑이라, 사이트 선택부터가 난관이었는데 운좋게 국립야영장의 반려견 가능 사이트도 잡았다.
이제 길고 긴 더워가 가시고, 9월 말~11월 초까지는 자주 갈수 있겠지?
내가 하고 싶은 캠핑은,
하이킹도 하고 주변 타운을 드라이브하며 유명한 플레이스 1-2군데를 답사하고, 캠핑장으로 들어가 사이트를 파칭하는것. 와, 말은 간단한데 한국의 변화무쌍한 날씨와 습기, 모기를 고려하니 필요한 장비가 늘어간다.
먼저 서치후 내린 리스트.
-토르박스 75L (상판은 나중에 추가하자 🙂)
-텐트(미국 rei, mountain hardwear)
-경량의자(미국 rei)
-접이식 테이블(브루클린웍스 구입)
-2인용 접이식 의자(고릴라캠핑구입)
-발포매트/보이로 1인용 전기요(언니한테 빌림)
- 블랭킷(집에 있는것), 작은 베게
- MSR 경량 티캐틀
- 트란지아 반합
- 스몰컵/플레이트/스포크
여기까지가 내가 기져가려는 리스트다. 라일리 짐은 간단히 작은 패드와 필로우
오늘 이렇게 비가 오는 걸 보니,, 타프도 구입했어야 하나 ??
이번 캠핑을 해보고 한번 뭐가 더 필요한지 느끼고 그 다음에 더 보충하도록 하자.
이건 서치하다가 시간과 노력을 너무 많이 쓴듯…
텐트 피칭도 연습했다 😅
이번 첫 캠핑이 무지 기대된다. 라일리와의 추억하나 더 쌓아보자!
요건 지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썬라이즈~~~
이런 뷰 때문에 밖으로 나가고 싶다! 도시에서 벗어나~~